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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퓨처, AI 엑스포서 ‘멀티 모달 AI’ 시연
AI 반도체 IP 업체…5월 美 ‘EVS 2024’ 전시회도 참가 예정

에임퓨처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코 코리아’에서 자사의 뉴로모자이크 프로세서에서 구현된 멀티모달 AI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임퓨처는 지난해 LG전자와 ‘인공지능 반도체의 멀티모달 기술’ 관련 공동개발 협약을 맺은 후 이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 그 결과 여러 개의 신경망 처리장치(NPU)가 실시간으로 서로 다른 뉴럴 네트워크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서로 다른 성질의 데이터 (음성, 이미지, 텍스트, 영상 등)를 처리해주는 멀티모달 기술은 최근 시장에서 온디바이스 AI 장치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에임퓨처는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오는 5월에 개최되는 EVS 2024 전시회에도 참가해 뉴로모자이크 프로세서에 기반한 기술 데모 및 신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안전 및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솔루션 기업인 EMTAKE(대표 조용호)와 ‘스마트홈, 휴먼케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창수 에임퓨처의 대표는 “에임퓨처는 칩 제작을 위해 브릿지펀딩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및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의 고품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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