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컴퓨팅용 신경망처리장치 설계자산 기업 에임퓨처가 ‘엣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인 에임퓨처는 클라우드 기반의 중앙집권적 AI로부터 분산형태의 지능형 엣지로의 변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머신러닝 가속기 하드웨어인 뉴로모자익 프로세서(NeuroMosAIc Processor)와 구동 소프트웨어인 뉴로모자익
스튜디오(NeuroMosAIc Studio)는 컴퓨터 비전 영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딥러닝 모델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준다.
에임퓨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저성능의 올웨이즈온 디바이스부터 자율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엣지 인프라까지 최종 애플리케이션단의 다양한 성능, 소비전력, 비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자산을 제공한다.
엣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 창업자 제프 비어(Jeff Bier)는 “에임퓨처는 프로세싱 아키텍처와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툴킷으로 딥러닝 추론을 가속화하는 흥미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며 “에임퓨처가 엣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의 새 회원사가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에임퓨처의 창업자인 김창수 대표는 “엣지 컴퓨팅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는 최고의 기술 혁신자로서 엣지 AI 및 비전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가입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며 “엣지AI 영역이 급격히 진보하고 있어 이런 파트너십은
오늘날의 엣지 디바이스의 한계나 도전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에임퓨처는 16일부터 19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비전 서밋에서 제품과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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