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 기업명 및 대표자명 : 에임퓨처 / 김창수

– 주요 제품(서비스) : 뉴로모자이크 프로세서 시리즈, 뉴로모자이크 스튜디오 SDK

– 사업 분야 : 인공지능망 처리에 최적화된 신경망장치(NPU) 기반의 AI칩

– 사이트 주소 : www.aimfuture.ai

에임퓨처는 인공지능(AI) 연산을 위한 NPU(신경망 처리장치) 하드웨어를 IP(설계 자산) 형태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2020년 10월 설립했다. 2023년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AI 학습 특화 반도체 NPU 설계 자산 ‘뉴로모자이크 프로세서·스튜디오’

에임퓨처의 NPU IP를 활용해 제작된 LG전자의 가전제품 용 AI 칩 ‘DQ1’. / 에임퓨처
NPU는 동시 다발적인 연산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서로 AI 딥러닝, 추론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다. 에임퓨처의 핵심 솔루션은 NPU 가속기 하드웨어인 ‘뉴로모자이크 프로세서’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뉴로모자이크 스튜디오’다. 뉴로모자이크 스튜디오는 고객이 사용하기 쉬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공급된다.

에임퓨처의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저성능 디바이스부터 자율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엣지 인프라까지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소비전력, 비용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AI 칩 IP를 제공한다.

적용 분야따라 NPU 칩 설계 최적화 지원

에임퓨처의 뉴로모자이크 기술은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범위가 넓다는 확장성을 지닌다. 하드웨어의 변경 없이 처리 작업을 동적 변경할 수 있어 멀티모달을 가능하게 한다. NPU 내 기능 블록들의 크기 선택권을 넓혀 필요에 따라 칩 면적을 줄일 수도 있다.

고객사는 반도체 PPA(Power·Performance·Area, 에너지·성능·면적) 설정이 자유로워 각 분야에 맞게 최적의 칩을 설계할 수 있다. 세탁기의 모터 제어, 냉장고 음성 인식, 현관 얼굴 인식 등 NPU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

에임퓨처의 성과 그리고 미래

에임퓨처는 NPU IP 특화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가전 제품 시장을 넓히기 위해 LG전자와 업그레이더블 가전 내 칩을 검증된 IP로 만드는데 협력 중이다. 스마트홈 사업 분야에서도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AI 모델의 시스템온칩(SoC) 설계를 통해 팹리스 업체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세대 NPU 아키텍처인 가이아(GAIA) 개발을 통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하는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향후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와의 협력으로 멀티프로젝트 웨이퍼 칩을 제작하고 2025년 3월에 실리콘 검증까지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